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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채소의 왕’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특히 채소가 부족한 겨울에도 시금치는 잘 자라주고
이때 수확한 시금치는 비타민C가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효능 부작용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시금치 효능.
1. 다이어트.
스웨덴 룬드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시금치 추출물이
식욕을 95% 억제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금치 속에 들어있는 틸라코이드(thylakoid) 성분
때문입니다. 틸라코이드는 식물 엽록체의
사이아노 박테리아에 들어있는 구조물로 뇌에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를 전달해 과식을 막고 장내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소화가 느리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2. 항암효과.
시금치는 엽록소와 카로틴이 풍부한 항암식물이기도 합니다.
시금치를 먹으면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바로 시금치에 포함된 플로보놀 성분때문입니다.
플로보놀 성분은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심혈관 질환.
시금치는 또 ‘비타민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시금치 100g에는 60㎎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데,
주로 잎 부분에 분포돼 있기 때문에 재배 중에 햇볕을
많이 쬘수록 비타민C의 함유량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함께 굴, 조개, 계란과 우유 등 비타민12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음식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눈 건강.
보통 ‘시금치’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영양성분은
비타민A 입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A(RE)가 479RE,
비타민A(베타 카로틴)은 2876㎍이나 됩니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직결되는 영양성분입니다.
특히 비타민은 약보다는 식품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비타민A는 시금치의 줄기보다는 잎사귀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5. 뇌의 노화방지.
시금치에 함유돼 있는 엽산과 같은 항산화 비타민은
활성산소 축적을 억제해 뇌 신경세포의 퇴화 및 뇌의
노화 현상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기억력 감퇴와
심장질환, 뇌졸중 발병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치의 상승을 억제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6. 기형아출산예방.
몸속에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 출산위험이 커집니다.
엽산은 또 태아 초기에 신경관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시금치 100g에는 엽산이 145.8㎍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임신부의 하루 엽산 권장섭취량(0.5mg)의
29.16%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7. 빈혈예방
시금치에는 철분도 풍부합니다. 철분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형성에 필요한 물질이며, 신경전달물질,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합니다. 따라서 시금치를
자주 먹으면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부작용.
시금치의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칼슠과 결합하여
체내에서 결석을 만들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산화나트륨으로 인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