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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넘어가면 옷을 입을 때 단추를 끼우기 불편하고,
젓가락질하는 것도 예전 같지 않아 힘들어지는 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눈에 띄게 아픈 곳은 없어 그냥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그냥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경추 척수병증’이라 부릅니다.
경추 척수병증 증상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경추 척수병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을 쉽게 설명하자면
척수신경이 오랫동안 눌리게 되면서 척수 안의
신경 다발인 ‘척수’의 다치게 되어 손, 발, 다리의
근력저하, 보행 장애, 대소변 장애 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경추 척수병증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사지의 마비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CT,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진단 후에는
대부분 수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경추 척수병증 증상
경추 척수병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젓가락질하기가 힘들다.
2. 수저를 들기가 힘들다.
3. 손에 든 물건이나 컵을 자주 놓친다.
4. 걸음걸이가 술 취한 사람 같다고 하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5. 자주 걷다가 다리에 힘이 없어서 자주 넘어진다.
6. 손·발의 감각이 떨어진다.
7. 소변보기가 힘들며, 자주 보고, 나도 모르게 소변을 지린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 및 진찰을 받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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