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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간장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 환자의 명약,
바로 "굴"이라고 하는데요. 9월부터 12월이 제철을 맞이하는
굴은 서양인에게는 정력제로도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굴이 가지는 매력의 비밀은 바로 에너지원이 되는 글리코겐,
성호르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이 많다는 것입니다.
Eat oysters, love longer. 굴을 먹어라. 보다 오래 사랑하리라.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많은 단백질양을 자랑합니다.
굴의 단백질 함량은 10%정도로 어류의 평균 20%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나 우유의 3%에 비하면 3배 정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낮은 편이지만 지질의 함량은 높은 편이고,
당질 중의 3% 가량이 글리코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중에는 지용성이나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굴은 바다에서 나오는 간장약이라고 합니다.
각종 성인병을 개선하는 굴의 효능.
1. 당뇨병 개선효과가 있는 굴.
비타민 A와 B1, B2 , 나이아신, C 등이 들어 있으며,
무기질로서는 특히 아연이 다량 들어 있어 당뇨병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2. 빈혈 회복과 강장제 역할을 하는 굴.
구리, 철, 마그네슘, 요오드 등도 들어 있어 빈혈이나
강장제 역할을 하는 질 좋은 어패류입니다.
3. 고혈압, 뇌출혈 예방에 효과적인 굴.
굴에 들어있는 EPA는 혈액중의 중성지방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의 예방효과가 있고, DHA는 학습기능 향상,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 항암작용의 효능이 있습니다.
4. 항암효과도 지닌 굴.
굴의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대장암 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5. 탈모 예방에도 좋은 굴.
굴에 포함된 아연은 탈모를 예방하고, 건조한 두피에 도움을 줍니다.
머리카락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도 풍부하여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
Tip) 좋은 굴 고르는 방법
굴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데요. 굴을 사면 바로 소비하는 것이 좋은데
꼭 보관을 해야 할 경우라면 껍질채 있는 경우라면 10도 이하의
공기 중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기간은 채취한 날로부터
1주일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깐 경우에는 10도 이하의
소금물에 담아 6일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굴은 생식을 하므로 살아있는 굴을 잘 골라야 하는데
빛깔이 밝고 선명하면 유백색으로 광택이 있어야 하며
굴알이 탱글탱글 하면서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