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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서 나는,체질적인 고약한 냄새. 액기(腋氣). 액취(腋臭)". 

암내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습도도 높아지고, 온도도 높아지고…, 

여름만 되면 늘 신경 쓰이는 겨드랑이의 냄새는 나의 불쾌지수를 

높이는데 한 몫 합니다. 냄새가 부끄러워 말 못하고 끙끙 고민만 하는 당신. 

암내를 없애는 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암내는 사춘기부터 나타납니다.

우리는 두 가지 땀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온조절을 목적으로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선과 사춘기부터 

땀을 분비하기 시작하는 아포크린선이 그 두 가지이고, 

그 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물질이 몸 밖으로 나와 

세균과 반응하여 암내가 나는 것입니다. 

이 암내는 보통 겨드랑이(대부분의 아포크린 땜샘이 차지합니다.) 및 

그 주변부, 외음부 주위에서 나타나고, 사춘기와 노년기 사이에, 

여성 같은 경우 초경부터 시작하여 폐경이 될 때까지 나타납니다. 


암내를 없애보자!!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습니다.

- 자주 그 부위를 씻어주거나 닦아냅니다.

- 시중에 액취를 예방하는 데오드란트 제품을 사용합니다.

- 털이 많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합니다.

- 씻고 난 뒤 뽀송 뽀송하게 파우더를 뿌려줍니다.

- 향수를 뿌려줍니다. 


[TIP 민간요법] 현미 식초를 이용하세요.

: 현미식초를 탈지면이나 거즈에 적셔 땀을 잘 닦고 겨드랑이 아래에 대어줍니다. 

현미식초는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의 잡균을 죽게 합니다. 

그리고 땀샘을 수축시켜 땀의 양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사용 후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각 중단하도록 하세요.

액취증의 완전 치료는 수술입니다.

액취증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암내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선을 없애주는 수술뿐입니다. 

보통 액취증 수술은 부분마취로 이루어지며, 입원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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