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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잘 타는 이유도 스트레스입니다.

겨울이 되면 막강한 파워의 바람이 부는 추위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추위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추위를 잘 타는 이유가 스트레스라는 것을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왜 그런지 그리고 추위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아프지 않도록 예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스트레스는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H.셀리에가 처음으로 이름 붙였습니다. 

해로운 인자나 자극을 stressor라고 하고 이 때의 긴장 상태를 스트레스 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외적 원인(소음, 강한 빛, 열, 한정된 공간, 명령, 타인과의 충돌 등)과 

내적 원인(카페인, 수면 부족, 과도한 업무, 비관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내적 원인이 많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스트레스 원인 중의 하나가 날씨이인데요. 

특히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은 몸이 약한 노인이나 신생아,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며,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인간은 끊임 없는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생체 시스템을 조절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적이거나 너무 과도하게 되면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유전자의 활동이 멈추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 세포내에 단백질을 엉키지 않게 보호하던 스트레스 유전자의 

단백질이 기능을 상실하여 단백질이 엉겨 붙어 세포가 죽게 되어 

치매, 고혈압 같은 스트레스와 관련 있는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임산부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태아의 스트레스 유전자에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예방법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한데요.


1. 규칙적인 생활과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2. 자기에게 적당한 취미, 스포츠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3. 원만한 대인 관계를 갖도록 한다. 

4. 즐겁게 생활하는 자세를 가진다. 

5.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한다. 

추위를 덜 타려면?


추위를 덜 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에 열이 나게해줍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시면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수족냉증도 감소시켜줍니다.

유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근력 운동도 같이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운동과 더불어 균형잡힌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도 필수인데요.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 증가와 유지에 도움을 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특히 저체중인 사람은 근육과 지방이 부족하여 열 발생이 작고, 

열 발산은 증가하여 추위에 더욱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철분 보충을 통하여 빈혈을 교정하면, 

추위를 덜 타게 되기도 합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은 체온을 직접적으로 올릴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지 목욕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가 늘게 되므로 저체중인 분들은 

목욕 후 따뜻한 음식을 조금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추울 때에는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빠르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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