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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인데요.

식중독은 경미한 것부터 심각한 것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배탈, 구역 및 구토, 설사, 발열, 복부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게다가 증상 지속 기간은 수 시간부터 수 주까지 

먹은 음식(오염된)에 따라 충분히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잘못 보관하거나 잘못 가공되고 다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박테리아와 독소가 위로 들어가게 되어 식중독이 발생하게됩니다. 



다행인 점은 대부분의 식중독 환자들이 상한 음식물을 배출하고 난 며칠 뒤에 

자연적으로 회복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산부와 영유아, 고령자의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식중독과 관련해서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의 빠르게 식중독에서 회복하는 법을 참고하면 실제 문제가 발생했을 시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고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분 보충용 용액을 마셔줍시다. 

시중에는 분말 형태로 물과 섞어 마시는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토와 설사로 유실된 영양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도록 합시다. 

약국이나 마트에 가면 살 수 있는데요.

집에서도 직접 보충 용액을 만들어볼 수도 있는데요. 

소금 1/2티스푼, 베이킹소다 1/2티스푼, 설탕 4테이블스푼을 물 1리터에 넣고 

완전히 용해될 때까지 섞어준 다음에 마시도록 합시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피해주세요. 

카페인과 알코올은 신체 내부의 화학 반응에 영향을 끼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두 성분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소변을 자주 보게 하는데요. 

잦은 소변은 탈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식중독의 잦은 구토 및 설사와 합쳐졌을 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쌀뜨물 또는 보리차 마셔줍시다. 

쌀뜨물과 보리차는 배탈이 생겼을 때 위를 달래고 소화불량을 다스릴 때 좋은데요.

게다가 결국 액체를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도 도움이 됩니다. 

이 보조제는 장의 이로운 박테리아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회복 기간을 단축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의사와 상의 후 복용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사과 식초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써볼 수 있는 다른 요법으로 사과 식초를 마셔봅시다. 

사과 식초는 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사과 식초를 쓰려면 뜨거운 물 1컵에 식초를 2테이블스푼 넣고 잘 섞은 뒤 

음식을 먹기 전에 마시면 됩니다. 

사과 식초를 그냥 마셔도 무관하지만 강한 식초의 경우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꿀과 생강으로 증상 완화시키기. 

꿀에는 항균 성분과 함께 위를 진정시켜주는 물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은 소화 불량과 복통을 다스려줄 수 있는데요.

신선한 생강을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낸 뒤 꿀을 넣고 잘 섞어 천천히 마셔봅시다. 

생강즙을 물에 넣고 꿀을 섞은 뒤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를 쉬게 해주세요. 

식중독에 걸려 위가 약해졌을 때는 고형 식품을 많이 먹거나 큰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어차피 식중독에 걸렸을 때 과식이 끌리지는 않겠지만 

일단 몸을 아프게 만든 박테리아가 독소를 이겨내려면 위가 쉬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적어도 1~2일 동안 과식을 피하도록 합시다.

대신 물, 국, 음료를 많이 마시도록 하세요. 

구역 및 구토를 겪었다면 수 시간을 기다렸다가 증상이 완화되었을 때 음식을 먹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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